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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리 깻돌
김 한 호
2021. 5. 29. 12:08
정도리 깻돌
김 한 호
모난 돌이
하루에 70만 번 파도에 휩쓸려
둥글고 둥글 듯
세상의 모진 풍파 견디며
다듬어야 할 돌 같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