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및 평론

김한호 13번째 저서, 장편수필 [떠나지 않는 철새] 머리말

김 한 호 2026. 5. 8. 15:05

머리말

 

 

자연을 사랑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며 인간다운 행복한 삶

 

 

아름다운 삶이란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연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은 들에 핀 풀꽃처럼,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연스럽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자연을 무분별하게 파괴하면서 수많은 동식물이 죽어가며 인간도 공해와 오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구의 위기를 재촉하는 자연 현상 중 하나가 기후 변화로 계절이 바뀌어도 떠나지 않는 철새가 있습니다. 지난 겨울과 올봄에 나는 겨울 철새와 흑두루미를 보러 순천만 습지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기후 변화로 계절이 바뀌어도 떠나지 않고 머물러 텃새화된 철새들을 보면서 마음이 안쓰러웠습니다.

 

우리는 지구의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공존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연을 보호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혜로운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일상 생활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떠나지 않는 철새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7장으로 구성한 장편수필입니다. 1장부터 제7장까지 20편의 수필 원문(原文)을 실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수필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여기에 38편의 수필 일부를 덧붙여 장편수필로 창작했습니다.

 

떠나지 않는 철새에서 추구하는 작품세계는 자연을 사랑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며 인간다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계절이 바뀌면 무리지어 날아가는 철새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책을 독자들이 읽고 공감하고 감동하여 꽃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 봄

 

김 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