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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산문집『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출간 (전남문인협회, 2011.1.3.)

김 한 호 2017. 3. 29. 08:40

김한호 산문집 『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 출간


광양태금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수필가이며 문학평론가인 김한호 박사가 이번에 여섯 번째 저서로 『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이란 산문집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그동안 문예지와 신문 등에 발표한 수필, 칼럼, 평론, 문학사를 한데 묶어 산문집이란 이름으로 서울 교음사(424쪽, 15,000원)에서 출판하였다.


중견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호 교장은 『한국수필』 수필 신인상과 『문학춘추』 평론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회원이며, 광주문인협회 부회장, 전남문인협회 이사, 추천작가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공무원문학상, 전남문학상, 올해의 작품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슬픈 시인의 노래』, 『춤추는 꽃』, 『백조 문학의 이해』, 『행복한 삶을 위하여』, 『광주ㆍ전남 현대문학사(공저)』가 있으며, 「김소월 시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특히 『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 산문집은 장편수필, 대화체 수필, 칼럼류의 수필 등과 작품평, 심사평, 계간평의 평론을 가려 뽑아 실었으며, 1900년 초부터 현재까지 작가론, 작품론을 중심으로 연구한 「광주ㆍ전남 현대 수필문학사」를 실음으로써 작품성뿐만 아니라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인간성이 상실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의 고귀함을 통하여 삶의 지혜를 깨닫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사색하고 성찰하는 마음을 유려한 문체로 정감있게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한호 교장은 1952년 광양에서 출생하여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ROTC 14기로 임관하여 육군 대위로 전역한 후, 중ㆍ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마치고 경상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 곡성고등학교 교감, 장성여자중학교 교감을 거쳐 현재 광양태금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남미래교육연구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