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및 평론

<비 오는 날의 행복> 책을 내면서 & 차례

김 한 호 2019. 11. 3. 13:45

책을 내면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하지만 결국은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과 행복을 위한 에세이를 통하여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 오는 날의 행복이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말에 국회의원회관에서 10회 대한민국 문학대전에서 에세이집살아있는 것들을 사랑해야지세종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광주문화재단에서 지원금을 받아 1년 만에 또 에세이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에세이는 문예지 및 신문에 게재된 글을 주제별로 가려 뽑아 4장으로 편집하였습니다. 1장은 생활 속에 행복 찾기’, 2장은 변방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3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4장은 살아왔던 날들을 기억하기 위하여로 구성하였습니다.

 

비 오는 날의 행복이라는 에세이집을 읽고 독자들이 공감하고 감동하여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작가로서 이보다 더 보람된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해주시고, 즐겁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11

김 한 호


차 례

책머리에

 

1 생활 속에 행복 찾기

 

비 오는 날의 행복

웃는 얼굴이 행복하다

행복한 삶을 위하여

그냥 한번 웃어보자

돌연변이 아이들

타임캡슐에 묻힌 꿈

결혼을 못하는 청춘들

방관자가 많은 사회

눈 먼 돈 더러운 돈

부자로 사는 법

어머니의 사랑

 

2 변방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무등에 살어리랏다

전라도 천년나무

광주의 은행나무

민주광장에서 우는 뻐꾸기

개망초꽃 피는 섬

산수유꽃 피는 사연

하늘빛이 서러워

어두운 세월 저편의 소리

잃어버린 쌍사자 석등

백범 김구와 백화마을

광양 숯불고기

 

3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살아있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피지 않는 꽃

광주천을 거닐며 

나무들 도시에서 죽다

붉은 소나무

바람 부는 숲에서

노르웨이숲에 뜨는 무지개

크낙새를 찾아서

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

 

4 살아왔던 날들을 기억하기 위하여

 

목화꽃 피는 계절

작품 속에 투영된 어머니

그해 여름의 옥수수

철모 속에 핀 꽃

꽃넋

내 책 좀 읽어 주시오

헌 책의 추억

사랑이 행복으로 가는 길

작품 속에 있는 섬

 

한국 문학비 순례-김한호